장례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무료 상담 신청
목록으로장례 정보

장례휴가 며칠 쓸 수 있나 관계별 경조휴가 일수와 신청 방법 정리

|조회 2
장례휴가 며칠 쓸 수 있나 관계별 경조휴가 일수와 신청 방법 정리

가족의 부고를 받은 직장인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중 하나가 장례휴가입니다. 며칠을 쉴 수 있는지, 그 기간에 급여가 나오는지, 회사에는 무엇을 제출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빈소를 지키는 일정을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면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고, 인터넷에 도는 일수도 제각각이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실제로 장례휴가는 법으로 일수가 정해진 제도가 아니라 회사의 규정을 따르는 휴가여서, 어디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글에서는 관계별 일반적인 경조휴가 일수와 신청 방법, 유급 여부와 증빙 서류, 그리고 회사에 규정이 없을 때 쓸 수 있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장례휴가는 법으로 정해진 휴가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장례휴가를 연차처럼 법이 보장하는 휴가로 알고 있지만, 근로기준법에는 경조사 휴가의 일수를 정한 조항이 없습니다. 즉 며칠을 줄지, 급여를 지급할지는 회사가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으로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부모상이라도 어떤 회사는 5일, 어떤 회사는 3일이 되고, 규정 자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도 있습니다. 확인해야 할 곳은 인터넷이 아니라 본인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인사 담당자입니다.

공무원 기준이 사실상의 표준이 된 이유

민간 기업의 경조휴가 규정을 보면 상당수가 공무원 복무규정의 경조사별 휴가 일수와 비슷합니다. 공무원은 국가 규정으로 관계별 일수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 기업이 사내 규정을 만들 때 이 기준을 참고해 온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사 규정을 찾기 어려울 때는 공무원 기준을 대략적인 눈높이로 삼고 인사팀에 확인하면 이야기가 빨라집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관행일 뿐 법적 강제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 포인트

장례휴가 일수는 법정 사항이 아니라 회사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이 정함

공무원 복무규정의 경조사 휴가 일수가 민간의 사실상 기준선 역할

규정이 없는 회사라면 연차나 무급휴가로 협의해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


관계별 장례휴가 일수 기준

경조휴가는 고인과 본인의 관계가 가까울수록 길게 정해져 있습니다. 배우자와 부모가 가장 길고, 조부모와 형제자매는 그보다 짧습니다. 여기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 배우자의 가족입니다. 대부분의 규정은 본인의 부모와 배우자의 부모를 같은 일수로 보지만, 회사에 따라 배우자 쪽 가족의 일수를 줄여 놓은 곳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공무원 복무규정을 기준으로 정리한 일반적인 일수입니다.

고인과의 관계 일반적 일수 비고
배우자 5일 가장 긴 일수로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
본인의 부모 5일 상주를 맡는 경우가 많아 3일장 전체를 포함
배우자의 부모 5일 회사에 따라 일수를 줄여 두는 경우가 있음
자녀 3일 자녀의 배우자도 같은 일수로 보는 경우가 많음
조부모와 외조부모 3일 배우자의 조부모까지 포함하는 규정이 다수
형제자매 1일에서 3일 회사별 편차가 가장 큰 항목

휴일이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5일이라도 근무일 기준인지 달력상 연속 일수인지에 따라 실제로 쉬는 날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연속 일수로 계산합니다. 금요일에 상을 당하면 주말이 휴가에 포함되어 실제 평일 휴가는 며칠 되지 않는 셈입니다. 반대로 근무일 기준으로 운영하는 회사라면 주말은 빼고 계산하므로 훨씬 여유가 생깁니다. 이 부분은 사내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 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부터 세는지도 회사마다 다릅니다

기산일은 보통 사망한 날 또는 그다음 날부터입니다. 새벽에 부고를 받아 그날 바로 내려간 경우와 밤늦게 소식을 들은 경우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회사에 따라 유연하게 인정해 주기도 합니다. 지방에 빈소가 마련되어 이동에만 하루가 걸린다면 이 사정을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공무원의 경우 원거리 이동에 필요한 일수를 별도로 가산해 주는 규정이 있고, 민간에서도 비슷한 배려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경조휴가 일수는 대부분 한 번의 상에 대해 통째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3일 중 하루만 쓰고 나머지를 나중에 쓰겠다고 하면 인정되지 않는 회사가 많습니다. 장례 일정에 맞춰 연속으로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빈소 복도에서 회사에 장례휴가를 알리는 상주

장례휴가 신청 방법과 증빙 서류

상을 당한 직후에는 서류를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도 이를 알기 때문에 먼저 구두나 메신저로 알리고 복귀한 뒤 증빙을 제출하도록 운영합니다. 중요한 것은 연락을 미루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 말 없이 출근하지 않으면 무단결근으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짧게라도 상황을 알리는 연락이 먼저입니다.

1

즉시 구두 통보
직속 상사와 인사 담당자에게 고인과의 관계, 빈소 위치, 예상 복귀일을 간단히 알립니다. 문자나 사내 메신저로도 충분합니다.

2

업무 인수인계
당장 처리해야 할 일과 담당자 연락처를 정리해 전달합니다. 자리를 비우는 동안 연락이 계속 오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휴가 신청서 등록
사내 시스템에 경조휴가로 신청합니다. 현장에서 처리하기 어렵다면 복귀 후 소급 등록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4

복귀 후 증빙 제출
사망진단서 사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 휴가를 확정합니다.

회사가 요구하는 증빙 자료

증빙은 고인이 사망했다는 사실과 신청인과의 관계를 함께 보여 주어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조합은 사망진단서 사본과 가족관계증명서입니다. 회사에 따라 부고 문자나 장례식장에서 발급한 확인서만으로 처리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사망진단서는 장례식장에서 여러 통을 발급받아 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중 한 부를 회사 제출용으로 남겨 두면 편합니다.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 사본

고인 기준 또는 본인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장례식장 발급 확인서 또는 안치 확인서

부고 문자나 사내 부고 게시 화면 갈무리

💡 실용 팁

사망진단서를 병원에서 발급받을 때 회사 제출용 한 부를 더 받아 두시기 바랍니다. 장례를 마친 뒤 다시 병원을 찾아가 발급받으려면 시간도 들고 통당 비용도 다시 나갑니다. 사망신고와 보험 청구까지 감안하면 처음부터 여유 있게 받아 두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장례 준비 알아보기
휴가 전 동료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모습

유급인지 무급인지와 규정이 없을 때

경조휴가를 유급으로 할지 무급으로 할지도 회사가 정합니다. 규정에 유급으로 명시되어 있다면 그 기간의 급여가 정상 지급되고, 아무 언급이 없다면 회사 관행에 따릅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유급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지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무급으로 처리하거나 연차에서 차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업규칙을 열람할 권리는 근로자에게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면 인사 담당자에게 열람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경조휴가 규정이 없다면

규정이 아예 없는 사업장이라면 별도의 경조휴가를 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때는 연차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연차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원하는 시기에 쓸 수 있는 권리이므로, 상을 당했다는 이유로 회사가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연차가 남아 있지 않다면 무급휴가를 협의하거나, 회사가 동의하면 다음 해 연차를 당겨 쓰는 방식으로 처리하기도 합니다.

계약직과 아르바이트도 적용됩니다

경조휴가 규정이 정규직에게만 적용된다고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계약직이나 시간제 근로자에게도 같은 규정이 적용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취업규칙은 사업장의 모든 근로자에게 미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 운영에서는 정규직만 대상으로 두는 회사도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급 여부가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면 합리적 이유가 있는지 인사 담당자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복귀한 직원을 동료가 위로하는 모습

자주 묻는 질문

Q.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장례휴가는 며칠인가요?

A. 공무원 기준으로는 5일이며 민간 기업도 이 기준을 따르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회사 규정에 달려 있어 3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3일장을 치르면 발인 다음 날까지 여유가 필요하므로, 일수가 부족하면 연차를 붙여 쓰는 방법을 함께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Q. 주말이 끼면 휴가 일수에서 빠지나요?

A. 대부분의 회사는 달력상 연속 일수로 계산해 주말도 휴가에 포함시킵니다. 근무일 기준으로 운영하는 회사라면 주말은 제외되므로 실제 쉬는 날이 늘어납니다. 사내 규정에 계산 방식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회사에 경조휴가 규정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법정 휴가가 아니어서 회사가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 연차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연차는 근로자가 시기를 정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연차가 없다면 무급휴가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Q. 증빙 서류를 꼭 내야 하나요?

A. 회사가 요구하면 제출해야 합니다. 사망진단서 사본과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가 가장 일반적이며, 부고 문자만으로 처리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장례 중에는 준비하기 어려우므로 복귀 후 제출하겠다고 미리 말해 두면 대부분 문제없이 처리됩니다.

Q. 장례휴가를 나눠서 쓸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회사는 상을 치르는 기간에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규정을 만들어 두고 있어 분할 사용은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우제나 유품 정리처럼 이후 일정 때문에 추가로 시간이 필요하다면 연차를 붙여 쓰는 방식으로 상의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장례 준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 상담사가 장례 절차부터 비용까지 무료로 안내해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