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무료 상담 신청
목록으로장례 정보

납골당 꾸미기 안치단에 넣는 사진 조화 소품 고르는 법과 반입 기준 정리

|조회 8
납골당 꾸미기 안치단에 넣는 사진 조화 소품 고르는 법과 반입 기준 정리

안치를 마치고 처음 납골당을 다시 찾으면 유골함 옆 빈자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한 장이라도 세워 두고 싶고, 고인이 좋아하던 꽃도 놓아 드리고 싶은데 무엇을 넣어도 되는지 몰라 빈손으로 돌아오는 분이 많습니다. 납골당 꾸미기는 정해진 답이 있는 일이 아니라서 가족마다 고민이 다르지만, 안치단이라는 작은 공간의 조건과 시설의 반입 기준을 알면 고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 글에서는 안치단 안에 두는 사진 액자, 조화, 작은 소품을 고르는 기준과 바꿔 주는 시기, 그리고 시설마다 다른 반입 기준을 확인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안치단은 어떤 공간인지부터 살펴보기

납골당의 안치단은 유골함을 모시는 칸 하나를 말합니다. 대개 앞면이 유리문으로 되어 있고, 유골함을 두고 남는 자리에 가족이 사진이나 꽃을 함께 둡니다. 이 자리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유골함이 자리를 거의 차지하고 남는 공간은 손바닥 몇 개 크기인 경우가 많아서, 집에서 보던 액자를 그대로 가져가면 들어가지 않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살지 정하기 전에 안치단의 크기와 위치를 먼저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안치단 크기와 높이를 먼저 재어 두기

안치단은 시설마다, 같은 시설 안에서도 단의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다릅니다. 한 분을 모시는 단과 부부를 함께 모시는 단은 폭이 다르고, 유골함의 모양에 따라 남는 자리도 달라집니다. 방문했을 때 유골함을 제외한 남은 폭과 높이, 깊이를 줄자나 휴대전화 앱으로 재어 두면 물건을 고를 때 헤매지 않습니다. 안치단의 높이도 중요합니다. 눈높이보다 위에 있는 단이라면 아래에서 올려다보게 되니 사진을 살짝 아래로 기울여 세우는 편이 잘 보이고, 무릎 아래 단이라면 반대로 위를 향하게 두는 편이 낫습니다.

많은 시설이 공통으로 두는 기준

반입 기준은 시설이 정하는 것이라 시설마다 다르지만, 여러 곳에서 비슷하게 두는 기준이 있습니다. 불이 붙을 수 있는 초와 향은 대부분 실내에서 쓰지 못하게 합니다. 음식과 음료는 상하거나 벌레가 생겨 옆 안치단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넣지 못하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생화도 시들면 물이 고이고 냄새가 나서 조화만 허용하는 시설이 많습니다. 유리로 된 물건은 깨질 수 있어 제한하는 곳이 있고, 유리문 바깥에 스티커나 메모를 붙이는 것을 막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기준은 공통점이 있을 뿐 시설마다 세부가 다르니, 이 글 뒤에 정리한 질문 목록으로 관리사무소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핵심 포인트

•

물건을 사기 전에 유골함을 뺀 남은 폭, 높이, 깊이를 먼저 잰다

•

초와 향, 음식, 생화는 넣지 못하게 하는 시설이 많다

•

세부 기준은 시설마다 다르므로 관리사무소에 직접 확인한다


사진 액자 고르는 법

안치단에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것이 사진입니다. 유골함만 있을 때와 사진이 함께 있을 때는 찾아오는 가족의 마음이 다릅니다. 다만 영정사진을 그대로 축소해 넣는 경우가 많은데, 좁은 유리문 안에서는 딱딱한 정면 사진보다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이 훨씬 따뜻하게 보입니다. 어떤 사진을 고를지와 어떤 액자에 넣을지를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어떤 사진을 넣을까

가족들이 고인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표정이 담긴 사진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웃는 사진, 손주를 안고 있는 사진, 취미 생활을 하던 사진처럼 고인이 편안해 보이는 장면을 고르면 방문할 때마다 그 순간이 함께 떠오릅니다. 가족사진을 넣고 싶다면 인물이 너무 많으면 작은 액자에서 얼굴이 알아보기 어려우니, 고인이 중심에 있는 사진으로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은 한 장만 두어도 충분하지만 두 장을 두고 싶다면 하나는 고인 혼자, 하나는 가족과 함께 있는 사진으로 나누면 좋습니다. 인화할 때는 안치단 안의 조명이 위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 너무 어둡게 찍힌 사진은 밝기를 조금 올려서 뽑는 편이 잘 보입니다.

액자 소재와 크기

액자는 소재에 따라 무게와 안전성이 다릅니다. 유리 액자는 선명하지만 무겁고 깨질 수 있어 제한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아크릴 액자는 가볍고 깨지지 않으며 자립형으로 나온 제품이 많아 안치단에 가장 많이 씁니다. 종이나 나무로 된 스탠드 액자는 가장 가볍지만 습기에 약해 여름을 지나면 휘거나 색이 바랠 수 있습니다. 크기는 미리 잰 남은 공간에서 손가락 하나 정도 여유를 두고 고릅니다. 유리문에 딱 붙는 크기는 문을 여닫을 때 걸려 넘어지기 쉽고, 뒤에 두는 조화와 겹쳐 사진이 가려지기도 합니다. 자립형이 아닌 액자는 작은 받침을 함께 두거나 벽면에 기대어 세우는데, 기대어 두면 문을 여는 순간 미끄러질 수 있으니 받침 있는 제품이 안전합니다.

액자 소재 장점 살펴볼 점
아크릴 가볍고 깨지지 않음, 자립형 많음 표면에 잔 흠집이 생기기 쉬워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유리 사진이 가장 선명하게 보임 무겁고 깨질 수 있어 반입을 막는 시설이 있다
종이, 나무 스탠드 가장 가볍고 값이 싸다 습기와 빛에 약해 계절마다 상태를 본다
코팅 사진만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음 세울 받침이 필요하고 모서리가 말릴 수 있다

💡 실용 팁

사진을 인화할 때 같은 사진을 두 장 뽑아 한 장은 집에 보관해 두세요. 안치단 안은 조명이 계속 켜져 있어 사진이 서서히 바래는데, 여분이 있으면 바랜 사진을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액자 뒷면에 인화한 날짜를 적어 두면 언제 바꿨는지 기억하기 쉽습니다.

안치단 안에 놓인 유골함과 작은 아크릴 사진 액자와 흰 조화

조화와 소품 고르는 법

사진 다음으로 많이 두는 것이 꽃과 작은 소품입니다. 생화를 두지 못하는 시설이 많다 보니 조화를 고르게 되는데, 조화도 종류가 다양해서 안치단에 맞는 것을 고르는 요령이 있습니다. 소품은 고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어 가족이 가장 정성을 들이는 부분이지만, 넣지 않는 편이 나은 물건도 있습니다.

조화는 작고 색이 오래 가는 것으로

안치단용 조화는 작은 화병에 꽂힌 형태나 손바닥 크기의 다발로 나옵니다. 크고 화려한 조화는 좁은 공간에서 사진을 가리고 문을 여닫을 때 걸리기 쉬우니, 사진 옆에 나란히 서는 정도의 크기가 알맞습니다. 색은 흰색이나 연한 색이 무난하지만 고인이 좋아하던 꽃이나 색이 있다면 그것을 고르는 편이 가족에게 더 의미가 있습니다. 조화도 빛을 계속 받으면 색이 바래고 먼지가 앉으니, 천으로 된 조화보다 표면이 매끈해 먼지를 털기 쉬운 제품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향이 나도록 가공한 조화나 향을 뿌린 꽃은 냄새가 옆 안치단까지 퍼질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생화를 말려 가공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습기를 먹으면 색이 번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습한 계절에는 상태를 자주 살펴야 합니다.

고인의 취향을 담는 작은 소품

소품은 고인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쓰던 안경이나 손목시계, 좋아하던 야구팀의 작은 인형, 즐겨 마시던 차의 찻잔 같은 물건을 두는 가족이 많습니다. 종교가 있었다면 작은 십자가나 염주, 성경 구절이나 경전 구절을 적은 카드를 함께 둡니다. 손주가 그린 그림이나 가족이 쓴 짧은 편지를 코팅해서 세워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품을 고를 때는 하나하나 의미가 있더라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좁은 공간에 물건이 많으면 정작 사진과 유골함이 묻히고, 문을 열 때마다 물건이 쓰러져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세 가지 안쪽으로 고르고, 계절이나 기일에 맞춰 하나씩 바꿔 주는 편이 훨씬 정돈되어 보입니다.

넣지 않는 편이 나은 물건

가족의 마음과 별개로 안치단 안에서는 문제가 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음식과 술, 담배는 시간이 지나면 상하거나 냄새가 나고 벌레를 부릅니다. 고인이 좋아하던 술을 두고 싶다면 빈 미니어처 병이나 사진으로 대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터리가 들어간 물건은 오래 두면 배터리가 부풀거나 새어 나올 수 있어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향초와 향은 불을 붙이지 않더라도 냄새가 퍼져 제한하는 시설이 많습니다. 유리로 된 장식품은 문을 여닫다 깨질 수 있어 아크릴이나 나무 제품으로 대신합니다. 생화는 허용하는 시설이라도 며칠 안에 시들어 물이 고이니, 두더라도 방문한 날 하루 정도만 두고 가져오는 편이 좋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귀중품은 안치단에 두지 않습니다. 유리문은 잠기더라도 여러 사람이 드나드는 공간이고, 시설이 분실을 책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인의 결혼반지나 시계처럼 값이 나가는 물건은 집에 보관하고, 사진으로 찍어 그 사진을 안치단에 두는 방법을 권합니다.


바꿔 주는 시기와 방문할 때 살피는 순서

안치단은 한 번 꾸미고 나서도 계속 손이 가는 공간입니다. 조명과 습기 때문에 사진과 조화는 생각보다 빨리 상하고, 계절이나 기일에 맞춰 바꿔 주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고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꿔 주는 시기를 정해 두면 가족끼리 누가 언제 다녀올지 나누기도 쉽습니다.

언제 바꿔 주면 좋을까

가장 많이 정하는 시기는 기일과 명절입니다. 이때 조화를 새것으로 바꾸고 사진 상태를 살피면 자연스럽게 일 년에 두세 번은 정리하게 됩니다. 계절에 맞춰 바꾸는 가족도 있습니다. 봄에는 연한 색 꽃, 가을에는 국화처럼 계절감을 주면 방문할 때 기분이 달라집니다. 고인의 생일에 작은 소품 하나를 더하거나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 장마철이 지난 뒤에는 시기와 상관없이 한 번 들러 습기로 상한 것이 없는지 보는 편이 좋습니다. 종이 액자가 휘거나 조화에 곰팡이가 피는 일은 대부분 이 시기에 생깁니다.

방문할 때 살피는 순서

1

문을 열기 전에 밖에서 먼저 본다
쓰러진 물건이나 바랜 사진이 있는지 유리문 밖에서 확인하고, 문을 열 때 무엇이 떨어질 수 있는지 미리 봅니다.

2

관리사무소에 문 열기를 요청한다
유리문을 직원이 열어 주는 시설이 많습니다. 가족이 직접 열 수 있는 곳이라도 열쇠나 절차가 있으니 먼저 물어봅니다.

3

물건을 꺼내 먼지를 털고 유리를 닦는다
유골함은 건드리지 않고 사진과 조화만 꺼내 부드러운 천으로 닦습니다. 유리문 안쪽도 함께 닦으면 사진이 훨씬 또렷해집니다.

4

바꿀 것은 바꾸고 사진을 찍어 둔다
새 조화나 소품을 두고 나서 휴대전화로 안치단 사진을 찍어 두면 다음에 무엇을 가져올지 정하기 쉽고, 멀리 사는 가족에게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5

가져온 헌 물건은 들고 돌아온다
바꾼 조화와 소품은 시설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가져옵니다. 시설에서 처리해 주는 곳도 있지만 미리 물어보고 따르는 편이 좋습니다.

장례 준비 알아보기
열린 안치단에 흰 조화를 넣는 여성과 유리문을 잡아 주는 직원

관리사무소에 물어볼 질문 목록

반입 기준은 시설마다 다르고 같은 시설도 규정이 바뀌기 때문에, 물건을 사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한 번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전화로 물어봐도 되고 안치할 때 받은 안내문에 적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질문을 순서대로 물어보면 빠뜨리는 것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치단 안에 넣지 못하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생화, 유리, 음식, 초와 향이 되는지 하나씩 묻습니다.

✓

액자나 조화의 크기 제한이 있나요. 시설이 정한 규격 조화만 쓰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

유리문은 누가 열어 주나요. 직원이 열어 주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 가족이 직접 열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유리문 바깥에 무엇을 붙여도 되나요. 스티커나 메모, 작은 리본을 막는 곳이 있습니다.

✓

바꾼 조화와 소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시설에서 받아 주는지, 가족이 가져가야 하는지 묻습니다.

✓

시설에서 조화나 액자를 파는지, 판다면 꼭 그것을 써야 하는지 확인합니다.

✓

안치단 안 물건이 없어지거나 상했을 때 시설이 어디까지 책임지는지 미리 들어 둡니다.

💡 실용 팁

물어본 내용은 휴대전화 메모에 시설 이름과 함께 적어 가족 단체 대화방에 올려 두세요. 형제나 자녀가 따로 방문할 때 같은 질문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 규정에 어긋나는 물건을 가져가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납골당 안내 데스크에서 직원과 반입 기준을 상담하는 부부

자주 묻는 질문

Q. 납골당 안치단에 생화를 두어도 되나요?

A. 시설마다 다르지만 생화를 막는 곳이 많습니다. 유리문 안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며칠이면 시들고 물이 고여 옆 안치단까지 냄새가 퍼지기 때문입니다. 생화를 꼭 드리고 싶다면 방문한 날 헌화대에 올리고, 안치단 안에는 조화를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허용하는 시설이라도 다음 방문 때까지 두지 않고 그날 가져오는 편이 좋습니다.

Q. 사진은 얼마나 자주 바꿔야 하나요?

A. 정해진 기간은 없고 사진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안치단 조명이 계속 켜져 있으면 색이 서서히 바래는데, 방문할 때 얼굴색이 노랗게 변했거나 종이가 휘었다면 바꿀 때입니다. 같은 사진을 미리 여러 장 뽑아 두면 상태가 나빠졌을 때 바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기일이나 명절에 조화를 바꾸면서 사진도 함께 살피는 습관을 들이면 놓치지 않습니다.

Q. 고인이 쓰던 물건을 그대로 넣어도 되나요?

A. 크기가 맞고 시설 기준에 어긋나지 않으면 대부분 넣을 수 있습니다. 안경, 손목시계, 작은 인형처럼 부피가 작고 상하지 않는 물건이 알맞습니다. 다만 값이 나가는 물건은 분실했을 때 시설이 책임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집에 두고 사진으로 대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배터리가 든 물건과 유리 제품은 오래 두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유리문은 가족이 직접 열 수 있나요?

A. 직원이 열어 주는 시설이 많고, 가족이 직접 여는 시설도 열쇠나 신청 절차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문하기 전에 문 여는 시간과 절차를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명절처럼 방문객이 많은 날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가는 편이 좋습니다.

Q. 안치단을 꾸미지 않고 유골함만 두어도 괜찮을까요?

A. 괜찮습니다. 꾸미는 것은 가족의 선택이고, 유골함만 정갈하게 두는 가족도 많습니다. 다만 찾아오는 가족이 고인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 한 장은 두는 편을 권합니다. 부담이 된다면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하고, 마음이 정리된 뒤 기일에 조화 하나를 더하는 식으로 천천히 채워 가도 됩니다.

장례 준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 상담사가 장례 절차부터 비용까지 무료로 안내해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